김대건 성인 성지 - Diocesan Shrine of St. Andrew Kim Tae gon

한국인 최초의 로마 카톨릭 사제인 김대건 신부(세례명: 안드레아)가 1839년경 필리핀으로 피신중에 머물렀던 롤롬보이 수도원 입니다.

마닐라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SNS에 사진 찍어 올리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할 정도로, 종교와 상관없이 멋진 경치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한국인 수녀님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시는 김치도 맛이 좋다고 소문나있습니다.

찾아가실때에 “The Parish of Sto.Cristo and St. Andrew Kim Tae-Gon New Church”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롤롬보이 수도원은 이성당에서 좀더 안으로 들어가야합니다.

하지만 이 성당에도 김대건 신부의 자취가 남아있으며, 주차하기가 좋아서 이곳에 주차하고 이성당도 둘러본 후, 걸어서 롤롬보이 수도원으로 이동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조금 많이 걸으셔야 하지만,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좁고 일방통행이 많아서 차를 가지고 가는것 보다 걸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